많은 역사학자들의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역사인식과 새로운 방법론들을 담고 있다. 특히 서구에서 개척되고 있는 연구 방법들은 우리 국내 학자들에게 새로운 자극이 될 것이고 또한 국내 학자들의 업적과 경험은 한국사를 연구하는 외국학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한말, 일제강점기의 근대문화와 민족운동
이 책은 ‘한말과 일제강점기의 근대문화와 민족운동’이라는 공통주제 안에 다양한 주제들을 다루었다.
먼저 제1부에서는 한말 근대문화의 수용으로, 전통사회와는 다른 법률체계를 수용의 출발점이었던 법관양성소와 근대적 개념으로 전환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예시인 한말 사회에서 논의된 …
이 책은 옛 문헌 자료를 대상으로 하여 연구하는 연구자들이 자신의 연구에 필요한 어휘, 혹은 어절, 구문 등등을 연구자들이 원하는 자료에서 따로 가려내고 뽑아 다양한 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원문을 전산처리하는 방법과 연구자의 육안으로 식별하기 어렵거나 확인되지 않는 문자와 부호들을 확인할 수 있는 영상처리를 활용한 정…
본서는 평생 동안 침구업(鍼灸業)에 종사해온 침구 전문인 6명의 경험과 기억을 집성한 것이다. 정치한 분석보다는 원로 침구사들의 구술을 통해 한국 전통의료의 역사와 문화상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통의료의 지속과 변화를 유추해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침구사는 1962년 의료법 개정과정에서 관련 제도가 소멸되기 이전…
지난 2001년 한국과 일본의 정상들이 일본 연구자의 한국사에 관한 인식 중 상호 공통된 부분과 차이점이 무엇인지를 분명히 하기로 합의를 했다. 이 합의의 결과로 한일역사공동연구위원회가 탄생되었고, 양국의 연구 위원들은 모두 19개의 공통주제를 선정하여 그 주제에서 드러나는 상호 역사 인식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밝히기로 …
공부를 시작하면서 내가 처음 주제로 잡은 것은 고려시기의 대간제도臺諫制度였다. 지금은 이 주제의 실체가 그런대로 밝혀져 있지만 1960년대 후반기까지만 하여도 연구가 미미한 상황이어서 어느 수준의 해명에만도 10여년의 시간이 소요되었다. 그런데다가 다들 알고 있듯이 대간제도는 정치의 핵심이 되는 조직의 하나였고, 따…
기타지마 만지[北島万次] 선생의 1주기, 추모집
이 책은 임진왜란 연구의 대가, 기타지마 만지[北島万次] 선생의 1주기를 맞이하여 개최한 한일국제학술회의 <근세 한일관계의 실상과 허상 – 약탈과 공존, 전쟁과 평화>를 단행본으로 엮은 것이다.
2018년 5월 타계한 기타지마선생은 평소 임진왜란연구의 기본방향을 ‘…
근세 동아시아 속의 일본, 조선, 네덜란드의 국제관계사를 연구한 책. 조선에 표착한 네덜란드인과 그들을 둘러싼 일본, 조선, 네덜란드의 관계에 대해 규명하고자 했다. 국제관계사라는 입장에서 어느 한 국가에 초점을 맞춘 것이 아니라, 세 국가가 제각기 주체인 동시에 객체라는 방법론에 입각하여 논증하였다.
이 책은 난민의 다양한 권리 중에서도 사회경제적 권리에 주목하였다. 일반적인 외국인과 달리 출신국으로 돌아갈 수 없는 난민에게 사회경제적 권리는 소득활동, 노동조건, 사회보장, 보건・의료, 주거, 식량, 교육에 대해 소정의 보호를 제공하며, 새로운 터전에서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에 상응하는 삶을 회복하고 확보하는 토대…
역사 연구에서 어려운 점은 기록이나 유물이 미미하다는 것에 있다. 현재 제주문화 중 고대의 문화적 자취는 찾아보기 힘들다. 특히 탐라국의 문화를 유추 할 수 있는 자료가 너무 적다.
이 책은 제주도라는 특수한 공간을 대상으로 이 지역 미술의 역사를 제주도에 들어와 활동한 인물 중심으로 연구한 결과물이다. 70여 편의…